10 AM - 6 PM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45길 11
무료관람
SUMMLICKER
Repose는 그 어떤 걱정도 없는 완벽한 정적과 평온한 상태의 휴식이다.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은 단순한 ‘쉼’ 이상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휴식을 찾는다.
김효의 작품은 감상자를 이국적인 공간으로 초대한다.
낮잠을 자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의무도, 조급함도 없는 여름날의 한순간을 보여준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강렬한 색채와 햇살은 휴양지의 공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타지에서 보내는 휴가를 상상하게 만든다.
완벽한 휴식은 거창하지 않더라도 잠시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하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하다.
박준형의 작품에서 연인들은 도심을 벗어나 광활한 초원과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풍경 속 작은 크기로 묘사된 인물들은 자연과 하나가 되며 평화를 찾는다.
《Finding Repose》는 두 작가의 서로 다른 풍경에서 발견되는 휴식의 순간들을 조명한다.
작품을 응시하는 짧은 시간이 바쁜 일상 속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저마다 평온을 발견하는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