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Flicker
참여작가 : 감만지 그노 김명진 김보민 김정혜 김주민 김태린 김호준 김효 다희
문경 박준형 박지현 류아영 안정모 양운철 양원철 영재 윤종 윤지영 이인숙 이태량 임승현 정세윤 정하영 조은주 조원득 최현희 홍원표 홍지영
10 AM - 6 PM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45길 11
무료관람
SUMMLICKER
반짝이는 컬렉팅의 시작.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30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90여 점의 소품을 선보이는 어포더블(Affordable) 기획전이다.
작품성과 개성을 갖춘 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개하며, 현대미술을 보다 가깝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컬렉팅의 기회를 제안한다.
전시 제목인 'Flicker'는 찰나의 반짝임과 일렁이는 빛을 의미한다.
누군가에게는 우연히 마주한 한 점의 작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첫 컬렉션이 될 수 있다.
《SUMMER FLICKER》는 이러한 작은 반짝임이 시간이 흐르며 자신만의 취향과 컬렉션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전시장에는 각기 다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30인의 작가가 자신만의 언어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시선과 감각이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한여름 햇살 아래 반짝이는 빛처럼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작품 한 점 한 점은 독립된 이야기를 품는 동시에, 함께 모여 하나의 계절을 완성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컬렉팅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부담 없이 작품을 소장하는 즐거움을, 오랜 컬렉터에게는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발견하는 기쁨을 전한다.
작품을 소유하는 행위를 넘어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제안하며, 작은 취향의 반짝임이 오래도록 삶을 비추는 컬렉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SUMMER FLICKER》는 여름이라는 계절 속에서 예술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내고자 하는 전시다.
작품을 마주하는 짧은 순간의 설렘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